지난 2023년 2월 16일 LG복지재단은 의령군청을 찾아 박위수 씨에게 의인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전달했다./의령군 제공

[의령뉴스=주소은 기자]‘의령의 봉사왕’으로 불리는 화정면 유수경로당 박위수(78) 회장이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12. 29일 박 회장이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앞서 지난해 1월에도 300만 원을 전달해 2025년 한 해에만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박 회장은 평소 생활비를 아껴 쓰고 기초연금 등 정기 수입을 모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고령임에도 감 농사로 마련한 수입으로 개인 10여 명과 단체 3곳을 후원하고 있으며, 의령군 노인복지관 무료식당 급식비 지원과 의령읍 ‘나눔 냉장고’에도 매달 정기 기부를 실천 중이다.

1997년부터 목욕·급식 봉사, 불우이웃 후원, 장학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온 박 회장은 이러한 공로로 2023년 LG복지재단 ‘LG 의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의령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화정면 #유수경로당 #박위수 #회장 #봉사왕 #장학금 #기탁 #나눔 #냉장고 #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