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합병증 검사비 지원./함안군 제공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혈관질환(심근경색증 등), 심정지, 뇌혈관질환(뇌졸중 등)또는 그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총칭하는 질환이다.

함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합병증 검사비 지원./함안군 제공

1차 검사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검사와 함께 생활 습관, 동반 질환, 심뇌혈관질환 가족력, 혈액검사 소견 등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하고, 고위험자는 2차 검진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와 연계하여 관상동맥석회화 CT, 동맥경화도 검사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소 등록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관내 ‘함안 성모안과 의원’ 및 마산 소재 ‘김안과 의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관련 문의 사항은 함안군보건소(☎055-580-3208, 3209)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망박병증은 실명에 이르는 아주 무서운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심뇌혈관 #혈압 #혈당 #검사 #혈액검사 #무료 #검사 #지원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