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 결식우려아동 지원해
해당 아동들···신체 발달과 학습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으로
주소은
승인
2024.11.15 12:19
의견
0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의령군은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공공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도 안정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내년부터 약 40명의 아동에게 1년 동안 총 1만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령군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지난 13일 의령군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령군은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례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필요한 재원을 후원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배송과 함께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아동들은 건강한 식사를 꾸준히 제공받게 돼 신체 발달과 학습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은 사업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공공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성장을 이루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 #행복두끼 #프로잭트 #급식 지원 #아동 #발굴 #신체 발달 #학습 능력
저작권자 ⓒ 의령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