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본궤도··· 18개 프로그램 제공

경남도가 시범사업으로 시행···공모사업 선정

주소은 승인 2024.11.12 14:48 의견 0
청춘 놀이터./사진제공=의령군.

[의령뉴스=주소은 기자]의령군은 경남도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와 사각지대 위기가구 대상으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의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의령군은 부림면행정복지센터 돌봄센터, 동부사회복지관 돌봄마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청춘 놀이터./사진제공=의령군.

의령군은 부림면과 인근 낙서면, 봉수면, 궁류면을 권역형으로 묶어 4개 면의 노인ㆍ장애인 등 돌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만성질환자 영양관리, 건강음료 지원, 치매예방 두뇌똑똑꾸러미, 관내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등 18개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대상으로 두뇌인지 활동, 미술 교실, 음악 율동 등을 운영하는 '청춘 놀이터'와 약사회와 함께하는 ‘가정방문 복약지도’는 '의령형' 통합돌봄 대표 우수사례로 뽑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해서는 모든 지원체계가 하나로 이뤄져 쉽고, 편리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돌봄 모델 개발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청춘 #놀이터 #경남도 #시범 #선정 #어르신 #대상 #돌봄서비스

저작권자 ⓒ 의령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