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30일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의령초)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사진제공=의령교육지원청.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지난 3월 30일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의령초)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입학한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신입생 53명은 2차에 걸친 선발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이다.

영재교육생은 매월 2~3회 토요일 및 여름방학을 이용해 수학, 과학, 로봇프로그래밍 등의 정규수업과 다양한 탐구체험활동 등을 총 134시간에 걸쳐 초등수학․과학, 초등정보, 중등수학․과학 3개 반으로 나눠 이수하게 된다.

입학식은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권순희 원장(교육장)의 입학 선언을 시작으로 신반중학교 권희람학생의 대표 선서, 영재강사 소개 및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순희 원장은 축사를 통해“의령영재교육원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도전 정신과 과학적 탐구 자세를 기르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보고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인재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아 온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강사들의 노력,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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