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용덕면 체육대회 및 어르신 한마음 잔치'가 지난 13일 개최했다./사진제공=의령군.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제37회 용덕면민 체육대회 및 어르신 한마음 잔치’가 용덕면체육회(회장 심대섭)와 노인회(지회장 여학봉)가 주관하고 용덕면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해 지난 13일 개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와 김규찬 군의회 의장,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강원덕 군체육회장과 장혁두 군노인회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덕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용덕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축제./사진제공=의령군

이날 행사는 10시 개회식과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후 공연으로 용덕면농악단의 축하공연은 많은 면민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감사장은 용덕면체육회 김기태 직전 체육회장과 이재규 직전 사무국장이, 감사패는 재부산향우회 송윤섭 회장과 용덕면사무소 김지민 주무관이, 표창장은 노인회지회 지병균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심대섭 용덕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그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면민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적었으나 오늘을 기회로 면민이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으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학봉 노인회 지회장은 ‘노인강령 낭독을 통해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에서 ‘아름다운 오월의 향기속에 면민체육행사를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좋은 날씨에 공설운동장에서 면민들과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발전하는 용덕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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