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추석 명절 대비 특별감찰 실시...9월12 까지, 공직 비위 등 중점 점검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금품·향응·선물 수수, 교통편의 제공 등

의령뉴스/편집국 승인 2022.09.05 01:45 | 최종 수정 2022.09.05 01:46 의견 0
의령군청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무 위반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추석 명절 공직기강 특별 감찰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감찰은 지난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추진된다.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허위 출장, 무단이석, 근무시간 미준수, 음주 행위 등), 금품·향응·선물 수수, 교통편의 제공 등 직무 관련 공직 비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9일부터 12일까지는 자체 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에 공직기강 위반 등 공무원의 복무실태를 파악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대비 감찰은 예방과 사전 차단 위주의 감찰이 우선 이뤄지지만 적발 사항은 관용 없이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주의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군 홈페이지 클린신고센터를 이용해 공무원들의 금품향응, 품위 훼손, 복무위반, 부당수령을 익명으로 신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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