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숙 제32대 의령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이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의령교육지원청 제공

[의령뉴스 주소은 기자] 제32대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최미숙 경남도교육연수원 부장이 지난1일 취임했다.

최 교육장은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시대에서 작지만 단단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들꽃처럼 당당한 실속 있는 의령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충의의 고장 의령의 자긍심이 4차 산업시대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의 자존감으로 승화돼 삶을 개척하는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의령 교육을 위해 ▲학생 중심 교육정책 ▲학교 지원 주력 ▲기본과 원칙 근거한 투명성·공정성 확보 ▲소통과 공감 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최 교육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진주교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4년 교육계에 투신해 남해 설천교 교사를 시작으로 2015년 교육전문직에 입문해 함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창원 반동초 교장 등 38년에 걸쳐 교사와 교육행정을 두루 거친 교육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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