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고품질 쌀 생산···올해 첫 벼 수확

수확한 벼는 조생종 진옥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 공급 돼

주소은 승인 2024.08.09 16:01 의견 0
의령군은 지난 8일 유곡면 송산리 박해덕(74) 씨 농가의 논에서 2024년도 첫 벼를 수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의령군.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의령군은 지난 8일 유곡면 송산리 박해덕(74) 씨 농가의 논에서 2024년도 첫 벼를 수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진옥벼로 지난 4월 중순 유곡면 송산리 일원에 1.5ha를 이앙해 112일만에 수확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진옥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사진제공=의령군.

첫 수확을 하게 된 박해덕씨는 “금년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 걱정했지만,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관리를 해왔다”며 “첫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추석 전 햅쌀 소비도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재배농가가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모판, 상토·매트, 병해충 공동방재 등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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