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농림축산식품부… 324억 규모 ‘농촌협약’ 체결
5년간 국‧도비 250억원 포함 324억 투입··· 농촌 협약사업 · 활력 넘치는 희망찬 삶터 조성 목표
주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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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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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의령군은 2028년까지 농촌 협약사업에 국비 등 3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의령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 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 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의령군은 협약 사업은 2028년까지 △부림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160억) △궁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2단계(57억원) △봉수면‧유곡면‧지정면‧낙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53억원) △낙서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15억원) 등 8개 사업, 324억 규모이며 `22년 선정된 부림면 농촌 공간 정비사업 250억원을 포함하면 총 574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다분야 전문가와 읍면 추진위원회와 함께 주민 주도 상향방식의 사업을 선정하고 농촌 공간전략계획 및 부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람들이 놀러 오고, 일하러 오고, 살려오는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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