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신포숲, 붉은 꽃무릇 절정···소나무 향기와 더불어

‘2019년 국가문화자산’으로 지정돼 아름다운 숲

주소은 승인 2023.09.27 21:38 의견 0
의령 신포숲 꽃무릇./사진제공=의령군.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참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은 추운 겨울을 견디어 헌신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9월에서 10월에 꽃이 핀다. 의령 신포숲에는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 지나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꽃무릇은 동북아가 서직지로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기도 하다. 9월 하순이 되면 꽃대에서 꽃이 붉게 피어오르면서 개화 후 열흘 정도가 절정기인 특색이 있다.

·신포숲은 소나무 등 316주가 식재되어 ‘2019년 국가문화자산’으로 지정돼 아름다운 숲으로 관리되고 있다.

군은 올해 신포숲에 꽃무릇 4만 본을 추가 식재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나무 향기와 더불어 꽃무릇 향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포숲은 다채로운 향기를 통한 힐링의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의령군 #의령신포숲 #칠곡 #꽃무릇 #소나무 #힐링의 숲 #국가문화자산

저작권자 ⓒ 의령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