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의령군 의령읍 무전리 이재욱씨 농가에서 올해 햇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의령군 제공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8일 의령읍 무전리 이재욱씨(51세)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햇 벼를 수확했다. 수확된 햇벼는 추석 전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 햇벼는 조생종 고시히카리로 지난 4월 의령읍 동동리 일원 농지 0.5ha에 모내기를 실시 한 후 장마와 가뭄에도 불구, 131일만에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재욱씨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근 쌀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 소비자들의 밥상에 의령쌀이 오르길 기대하며 이번 추석 차례상에 의령 햅쌀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청정 의령의 쌀 산업을 육성하고 유통구조 다각화 등을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쌀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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