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의회와 협력 다짐

3일, 지방선거 당선자 당선증 교부식 열려

주소은 승인 2022.06.05 11:09 | 최종 수정 2022.06.05 22:43 의견 0

오태완 의령군수가 배우자 배민주 여사와 함께 3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했다./사진=의령군 제공.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3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의회와 협력해서 의령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했다.

오 군수는 "민주주의의 근간은 의회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회의 역할이 지금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며 이날 당선된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소멸 위기' 의령군을 살려내는 데 모두가 첨병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 군수는 "의회에서 피어나는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믿는다. 대화와 타협이 정치의 본질이며 그것은 의회에서만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당선증 교부식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은 의회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회의 역할이 지금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며 이날 당선된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소멸 위기' 의령군을 살려내는 데 모두가 첨병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사진=의령군 제공.

이어 "의회가 군정의 중심으로 존중받을 때 의령군 행정은 더욱 빛이 난다"며 "군정의 주요 사안마다 의회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오 군수는 새로 당선된 의원들을 향해 의령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오 군수는 “재선에 성공해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꾸릴 필요가 없게 됐다. 한 달의 시간을 의령군이 벌었다”라며 “49대 취임식 전까지 의령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당선된 도의원, 군의원들과 함께 구상해 7월 1일 멋진 의령군의 미래를 군민들에게 선포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오 군수는 2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바로 업무에 복귀해 가뭄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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