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힘 실어준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을 격려하고, 향후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의견 청취

주소은 승인 2022.04.11 17:26 의견 0
오태완 군수가 의령군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의령군 제공.


[의령뉴스=주소은 기자] 의령군이 문화관광해설사 인원을 신규로 보강하는 동시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처우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의령 관광의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을 격려하고, 향후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옥자 문화관광해설사 의령군지부장은 “우리 해설사들은 의령 관광의 지지 않는 꽃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의령의 많은 자랑거리를 의령을 찾는 손님들께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내년은 의령방문의 해와 미래교육 테마파크 개관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원을 확충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처우 개선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의령 관광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5명으로 충익사, 곽재우생가, 정암루, 의병박물관에 배치돼 있다. 군은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교육 대상자 3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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