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의령군장애인체육회장 오태완 의령군수가 신임 최진숙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의령군 제공.

내년 1월 출범되는 의령군장애인체육회(회장 오태완 의령군수) 신임 사무국장에 최진숙씨가 임명됐다.

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오전 의령군수실에서 신임 최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했다. 최 사무국장은 “의령군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최진숙 사무국장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소지하는 등 평소 장애인 복지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최 사무국장은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을 총괄하면서 가맹단체관리, 장애인체육육성·지원 등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올해 9월 29일 설립됐으며 11월 중 창립총회를 거치고 12월 14일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았다.

앞으로 2900여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통합사회 가치를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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